추석을 앞두고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을 위한 특별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바로 군민활력지원금 20만 원과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 원을 더해 군민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창군 추석지원금을 누가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지급되는지,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군민활력지원금 왜 필요했을까?
고창군은 최근 몇 년간 재정 압박 속에서도 도시재생·드론센터 같은 중장기 먹거리 사업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기 현금 지원은 신중했죠.
하지만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농가 피해가 속출했고, 고물가로 지역 상권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결정이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을 동시에 살리려면 군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고창군과 군의회가 결국 군비를 투입해 활력지원금을 편성한 것입니다.
고창군 추석지원금 얼마받을까?



- 군민활력지원금: 1인당 20만 원
- 군민활력지원금: 무기명 선불카드(오프라인 지급)
고창군 추석지원금은 1인당 총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급방법은 선불카드로 오프라인에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지급 일정
고창군은 9월 초 군의회에서 2차 추경안을 통과시킨 뒤, 9월 22일(월)부터 본격 지급을 시작합니다.
- 지급기간: 2025년 9월 22일 ~ 10월 31일
- 사용기한: 2025년 11월 30일까지
- 신청처: 주소지 읍·면 주민행복센터
군민활력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군민 개인별 지급이 원칙이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
고창군 추석지원금 사용처
- 군민활력지원금: 고창군 전 지역 매장(카드 단말기 설치 업소)
- 민생회복 소비쿠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 고창군 내 하나로마트 10곳
단, 두 지원금 모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고창군 추석지원금 비교표



이렇게 해서 고창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군민활력지원금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헷갈리실 수 있기 때문에 지원금 두가지를 비교한 표도 제작해보았습니다.
| 구분 | 군민활력지원금 | 민생회복 소비쿠폰 |
|---|---|---|
| 지급대상 | 전체 고창군민 | 소득 상위 10% 제외 고창군민 |
| 지급금액 | 1인당 20만 원 | 1인당 10만 원 |
| 지급수단 | 무기명 선불카드 (오프라인) |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고향사랑페이 앱, 무기명 선불카드 |
| 신청기간 | 9월 22일 ~ 10월 31일 | 9월 22일 ~ 10월 31일 |
| 사용기한 | 2025년 11월 30일까지 | 2025년 11월 30일까지 |
| 사용처 | 고창군 전 지역 매장 (카드 단말기 설치 업소) | 연 매출 30억 이하 매장 및 고창군 내 하나로마트 10개소 |
| 제한사항 | 유흥업소 사용 불가 | 유흥업소 사용 불가 |
군민들의 체감 효과는?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지원금은 단순히 추석 용돈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숨통을 틔워주고 군민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동네 치킨집·백반집 사장님들의 웃음소리가 다시 들리길 바란다”는 현장의 기대감도 큽니다. 명절 특수를 노리는 소비 촉진 효과와 동시에, 장기 침체된 자영업자 매출 회복을 노린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추석을 앞두고 군에서 이런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건 분명 반가운 일입니다. 다만 마음 한켠에는 우려도 남습니다. 지금처럼 군비를 투입한 직접 지원이 계속되면, 어느 순간 군민들에게는 명절마다 당연히 나오는 ‘추가 용돈’처럼 인식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이 단순히 소비를 잠깐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이 스스로 힘을 낼 수 있는 발판으로 이어져야 진짜 의미가 있겠죠. 이번에 지급되는 20만 원, 30만 원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 가게들의 웃음소리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